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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이 위조지폐 제작·사용

서울 서부경찰서는 위조지폐를 만들어 사용한 혐의로 11살 박 모 군을 붙잡아, 훈방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군은 지난 24일 서울 응암동의 한 상점에서 만원 권 위조지폐를 사용한 데 이어, 27일 같은 상점에서 또 위조지폐로 과자를 사려다 주인에게 들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군은 호기심 때문에 어머니 지갑에서 빼낸 만원권과 집에 있던 스캐너와 프린터를 이용해 위조지폐 석 장을 만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박 군이 만든 위폐가 일반인이 쉽게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조잡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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