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국가인 아프가니스탄에서 기독교로 개종 사실이 공개돼 사형 위기에 놓였던 압둘 라흐만이 석방됐습니다.
모하메드 사르와르 다니쉬 아프가니스탄 법무장관은, 라흐만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 재판을 받을 수 없다며 석방을 요청한 검찰 측 의견에 따라 수도 카블 외곽의 폴리프르키 수용소에 있던 라흐만을 석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아드리안 에드워즈 유엔 대변인은 라흐만 씨 외국 망명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아프가니스탄 북부 마자르 이 샤리프에서는 라흐만의 석방에 반대하는 이슬람 성직자들과 대학생 수백 명이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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