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 부산에서 파업 출정식을 갖기로 했던 화물연대가 당초 방침을 철회하고 오늘(28일) 전남 광주에서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화물연대는 "지도부 회의를 다시 열어 파업 돌입 시점을 논의한 결과, 투쟁력이 응집돼있는 광주에서 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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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가 오늘 새벽부터 기습 총파업에 들어가자 정부가 대응 수위를 고심하고 있습니다.
주무 부처인 건설교통부는 아직 화물연대 파업이 전국 단위의 총파업이라기보다는 전남 광주 지역에 한정된 집단 운송거부 수준으로 파악하고 파업 확산 여부를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건교부는 화물연대 측 움직임에 따라 수송대책 본부를 꾸리는 등 이미 마련된 파업 대비 매뉴얼에 따라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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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브로커 김재록씨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연구개발센터 증축과 관련된 비리 의혹을 내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사팀 관계자는 "서울 양재동 현대차 쌍둥이 빌딩과 관련된 건축 인허가 의혹에 대해 내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쌍둥이 빌딩 신축 과정에서 건교부의 규칙 개정과 서울시의 도시계획시설 조성계획 변경 과정에서 김씨가 로비를 시도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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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출자 총액 제한제 같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원천적인 규제는, "규제 위반이 줄고 기업의 투명성이 높아지면 완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 오전 대한상공회의소 초청 특별 강연에서 "기업간 개별 거래 규제가 원칙이지만 현실적 어려움 때문에 사후약방문이 되기 쉽다"며, 출총제나 금융과 산업 분리 등을 당장은 완화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또 외국 자본의 경영권 위협과 관련해선 "국내 기업의 경영권 보호보다는 시장 원리를 존중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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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오는 6월부터 그동안 건강보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던 입원환자의 식대도 건강보험 적용 대상에 포함됩니다.
열린우리당과 보건복지부는 오늘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갖고 이런 내용을 담아 건강보험법 시행령을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의 문병호 위원장은 "그동안 식대가 진료비 가운데 12%를 차지해 환자 부담이 컸었다"면서 "건강보험 적용률을 기본식대는 20%, 가산항목의 경우 기본식대와의 차액에 대해 50% 정도만 환자가 추가 부담하도록 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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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세계 최초로 인천 지하철 내에 지상파 DMB가 개통됐습니다.
DMB 방송 개통으로 달리는 전동차와 대합실 등지에서 지상파 DMB폰과 휴대 TV를 이용해 무료로 TV를 시청하고 라디오를 들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인천지하철공사는 "지하철 이용객이 전동차 안에서 뉴스나 드라마 등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세계 최초라는 상징적 의미와 함께 인천 지하철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생생한 현장 모습을 보여 드리는 생생뉴스입니다.
어제 한국 철도공사 서울 사무소에서 있었던 한국철도공사노조 KTX 조합원 150여명과 경찰의 충돌 전해 드립니다.
또 카자흐스탄의 용감한 소녀 사냥꾼의 모습 그리고 극심한 가뭄으로 폐쇄 위기를 맞고 있는 케냐 국립공원 보여 드립니다.
<ⓤ플러스 : U포터>
자녀 키우시는 분들 장난감 값도 만만치 않지요?
이런 분들을 위해 요즘 지자체들이 장난감 대여소를 직접 차려 장난감을 저렴하게 빌려주고 있다고 합니다.
반응도 좋아서 대여소가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U포터가 취재했습니다.
서울의 한 구청에서 운영하는 장난감 대여소입니다.
100평이 넘는 공간에 장난감 1천 5백여 종이 가지런히 정리돼 있습니다.
서울의 또다른 구청.
2천여 종에 이르는 장난감 외에도 도서 2천 6백여 종과 비디오 자료까지 비치돼 있습니다.
[김은경/서울 용산구 : 집에서 가깝고, 여러가지 장난감이 많아서 아이를 데려와서 고를 수 있으니 좋습니다.]
주민들은 회원 가입만 하면 필요할 때마다 빌려 쓸 수 있습니다.
연회비는 1~2만원 정도.
시중에 비해 훨씬 쌉니다.
[최형대/성동구청 보육지원팀장 :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민 부담을 줄이는 복지행정 차원에서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영유아복지 전문가들이 엄선한 장난감들이어서 교육효과도 큽니다.
[권수경/어린이집 운영 :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장난감들이 많아서 원생들에게 지속적으로 혜택을 줄 수 있어서 좋아요.]
주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지자체의 장난감 대여소는 서울의 각 구청은 물론 지방으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요.
늘 새로운 장난감을 원하는 자녀들로 고민하시던 분들은 가까운 구청에 한 번 문의해 보시면 어떨까요?
<오늘의 날씨>
전국에 내리던 비나 눈이 그치면서 꽃샘추위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어제보다 5도이상 떨어졌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0도 가까이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내일 아침에는 서울기온이 영하 1도까지 떨어지는 등 중부지방의 기온이 영하권을 맴돌면서 꽃샘추위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꽃샘추위가 목요일 오후부터 점차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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