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27일)부터 휴대전화 단말기 보조금 제도가 시행됐습니다만, 앞으로 한 달 동안은 매일 지원 금액이 바뀔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이주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동통신업체들이 어제 발표한 단말기 보조금은 가입 기간과 이용 요금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다릅니다.
업체들마다 적게는 5만 원에서 최대 21만 원 까지 지급한다는 방침입니다.
보조금 지원 첫날인 어제, 지원금 규모가 기대에 못 미쳐서인지 용산 전자상가는 썰렁합니다.
[조경래/이동통신대리점 관계자 : 할인율이 생각했던 것보다 상당히 적습니다. 지급 될 때와 안될 때와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그래서 불법 보조금이 다시 살아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불법보조금에 대해 앞으로 석 달 동안 집중단속을 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앞으로 한 달 동안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수준까지 업체들 자율적으로 보조금을 올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음달 말까지 단말기 구입을 미루라는 얘기인데, 가입자들은 매일 매일 보조금 규모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앞으로 한 달, 소비자들은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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