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원들의 작업거부로 일부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27일 철도공사에 따르면 서울차량기지 등의 철도노조원들이 열차 검수를 거부하면서 경부선의 새마을, 무궁화호 일부와 화물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작업을 거부하고 있는 곳은 서울차량기지 339명을 비롯, 수색기지 219명, 부산 차량기지 159명 등 모두 700여명으로, 이들은 출발열차에 대한 제동시험 등 기초 차량정비 일체를 거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정오 현재 경부·호남선 2편의 열차가 지연운행됐으며 오후까지 최대 10편이상 운행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전날에도 철도노조원들의 작업 거부로 호남·장항선 1편씩 2편이 제때 출발하지 못했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작업거부 현장에 대체인력을 투입, 차량검수를 하고 있으나 노조원들의 방해 등으로 업무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해 일부 차량 지연운행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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