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과 개그우먼 출신들의 드라마 진출 붐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이들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습니다.
SBS 주말 드라마 '사랑과 야망'에 출연 중인 개그우먼 이경실 씨.
그 동안의 코믹한 캐릭터에서 벗어나 정통 연기를 선보이는데요.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경실/'사랑과 야망' : (정통 연기에 대한 부담은?)연기하는 분들이 오래되신 분들이고, 대배우 들이기 때문에 연기하는 데는 편하죠. 다들 열심히 하셨던 분들이고 잘 하셨던 분들이니까...]
지상렬 씨도 예외는 아닙니다.
자신의 코믹함을 무기로 드라마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영화 속에서는 개그맨들의 비중이 좀 더 확대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스타는 '가문의 위기'의 정준하.
'웰컴 투 동막골'의 임하룡 씨는 청룡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상반기에 개봉을 앞 둔 영화는 무려 3편.
현재 촬영 중인 영화 '원탁의 천사'에서는 감초가 아닌 주연으로 캐스팅됐는데요.
영화와 드라마에서 개그맨들을 선호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권성국/영화 '원탁의 천사' 감독 : (개그맨출신 연기자들의 장점?)개그맨출신 연기자들은 순발력이 좋다보니까 감독이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잘 잡아내서 코믹한 부분을 살려주시는 장점이 있고요.]
그리고 개그맨 이재포 씨는 사극, 시대극 트렌디 드라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와 갖가지 캐릭터를 소화하는 연기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외에도 안선영, 김진수 씨가 각각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연으로 캐스팅 돼 연기력을 과시할 예정인데요.
개그 스타들이 정통 연기자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현재 인기에 편중할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연기 변신이 요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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