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롯데월드측에서는 시민 의식이 부족해서 사고가 났다고 말해서 다시 한번 빈축을 샀죠?
<기자>
네. 사고 책임을 시민들에게 돌리는거 아니냐며 엄청난 빈축을 사고 있는데요.
담당자의 말을 들어보시겠습니다.
[김길종/롯데월드 마케팅 담당이사 : 시민들의 문화의식 부족으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히려 비난이 잇따르자 롯데월드는 어젯밤 9시쯤 뒤늦게 대국민 사과를 하고 이달말까지 휴장한다고 발표한 겁니다.
롯데월드는 입장 인원을 평소휴일 수준으로 잘못 예측해 안일하게 대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완전 무료개방이었고 더구나 일요일이었는데 쉽게 이해가 가질 않는 대목입니다.
결국 경찰이 나서서 안전 담당자 등 관계자들을 불러 오늘 새벽까지 조사를 벌였는데요.
롯데월드의 업무상 과실이나 주의 태만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관계자를 입건할 방침입니다.
인터넷 추첨 등을 통해 적정 인원만 입장 시키거나 같은 인원만큼 저소득층 학생들을 초청한다는가 하는 방법도 있을텐데요.
취지는 살리고 또 혼란은 피하는 다른 방법들을 왜 생각하지 못했는지 아쉬움이 남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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