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안전사고에 대한 '사과'를 위한 롯데월드의 '공짜'이벤트에서 다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40여 명이 다쳤는데 결국 롯데월드는 이달 말까지 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정형택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6일) 롯데월드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로 모두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대부분 어린 아이들로 길게 늘어선 사람들 틈에서 떠밀리면서 넘어진 탓입니다.
[박혜현/부상자 : 롯데월드 측에서 보내준 안전요원도 없었고 주위에 아저씨들이 일으켜줬다. ]
롯데월드는 지난 6일 발생한 놀이기구 사망사고 등 최근 잇따르고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고객들에게 사과하고 자숙한다는 의미로 이달 말까지 휴장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초 약속했던 6일간의 무료 개방에 대해서는 향후 시기와 방법을 검토해 적절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롯데월드 관계자들을 상대로 이번 사고의 책임 소재를 가릴 계획입니다.
현장에 배치된 안전요원이 턱없이 부족했고, 안전사고 발생 이후에도 조치가 미흡했다는 판단에 서입니다.
[이철규/서울 송파경찰서장 : 3일 전에 대비를 철저히 하라고 용역까지 부르고 질서유지 인력을 충분히 확보해서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경고해줬어요.]
경찰은 안전관리에 문제가 확인될 경우 업무상 과실 치상 혐의로 관련자들을 형사 입건할 방침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