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중앙버스전용차로제를 시행한 이후 교통사고가 16%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한 바에 따르면 버스중앙차로 시행 이후인 지난 2004년 9월부터 12월까지 도봉-미아로, 강남대로 등 3개 버스전용차로 구간에서 44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2003년 같은 기간의 380건보다 16퍼센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사망자도 2명에서 6명으로, 부상자는 372명에서 65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은 보고서에서 "중앙차로가 운영되는 일부 구간에서 승용차 정체와 위험한 도로여건으로 교통사고의 위험성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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