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사상 최저로 떨어진 출산율의 회복을 위한 종합 대책의 하나로 젊은 세대의 자녀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세금 감면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정부 관리들이 23일 밝혔다.
정부와 집권 자민당 관계자들로 구성된 정부의 한 자문위원회는 지난 20일 첫 회의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이 관리는 전했다.
위원회는 오는 6월까지를 목표로 정책 가이드라인을 마련 중이다.
나카가와 히데나오 정조회장 등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이같은 육아 감세안을 지지했다.
회의에서는 또 맞벌이 주부에 대한 기업측의 지원 부족 등 문제점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일본의 지난 2003년과 2004년 여성 한 명당 출산율이 1.29명으로 줄어 1947년 관련 통계가 발표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본 정부는 출산율 감소가 장차 심각한 노동력 부족 사태를 초래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본 정부는 모든 출산경비를 국가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후생노동성도 출산 여성에게 주는 지원액을 현행 30만엔에서 35만엔으로 늘리는 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정부에서는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시행된 5개년 계획에서 맞벌이 부부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보육원을 대폭 늘리고 남편들의 육아 휴직을 권장하며 기업들이 여성들을 차별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도쿄 AP=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