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여경기동수사대는 생후 넉달 된 아들에게 젖병과 주스통만 물려놓고 출근해 방치한 혐의로 38살 미혼모 김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다방종업원인 김씨는 지난 2003년 8월 아들을 출산한 뒤 생후 넉 달부터 지금까지 2년 4개월 동안 젖병 3개와 주스 1통을 옆에 놔둔 채 오전 9시에 출근해 밤 10시까지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기 울음 소리가 하루 종일 난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아기가 방치된 사실을 확인한 뒤 김씨를 입건했으며 아기는 아동학대 예방센터에 보호조치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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