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가 친환경 견학 시설로 탈바꿈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인천으로 갑니다.
하대석 기자! (네, 인천입니다.) 인천에 있는 수도권 매립지가 친환경 테마공원으로 거듭나고 있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엄청난 쓰레기가 모이는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의 변화상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청주대학교 환경공학과 학생 2백여 명이 새학기를 맞아 수도권 매립지로 견학을 왔습니다.
쓰레기 물을 정화하는 침출수 처리장을 살펴보는 학생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합니다.
매립지에서 나오는 메탄가스를 모아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도 학생들에게는 신기하기만 합니다.
[홍현미/청주대학교 환경공학과 3학년 : 쓰레기를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돼서 좋고요. 혐오시설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깨끗하고 쾌적해서 좋았어요.]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관리공단은 지난 2001년부터 혐오시설의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친환경 테마파크 조성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테마파크는 2008년 1차 완공을 목표로 5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해 견학 등 각종 행사와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은 37만명,
메탄가스 에너지로 운영하는 양묘 온실과 야생초화원 등 쾌적한 환경 교육장으로 거듭나고 있어 방문자 수도 날로 늘고 있습니다.
견학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15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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