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회는 오늘(22일)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내정자의 업무능력과 코드인사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따져 묻고 있습니다.
권애리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청문회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노준형 내정자에 대한 코드인사 여부를 집중추궁하고 나섰습니다.
노 내정자가 내부 승진자이긴 하지만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파견근무한 뒤 3년만에 정통부 국장에서 장관 후보까지 이례적인 고속 승진을 했다는 점에서 코드인사 의혹이 짙다는 것입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또, 노 내정자를 진대제 전 정통부 장관이 추천했다고 알려진 것과 관련해, 경기지사에 출마할 진 전장관을 뒷받침하기 위한 이른바 ´전략 인사´로 노 내정자가 발탁된 게 아닌지도 따져묻고 있습니다.
노 내정자는 이에 대해 다소 빠른 승진을 한 측면은 있으나 코드 인사는 아니라며 전문성을 인정받아 장관 내정자로 선정됐음을 강조했습니다.
반면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방송통신융합 문제, 인터넷 TV 도입문제 등 향후 정통부 정책에 대한 노 내정자의 견해를 집중 점검하고 있습니다.
국회는 오늘 노 내정자 청문회에 이어 내일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 내정자, 김성진 해양수산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청문회를 열고 국무위원 내정자들에 대한 경과 보고서를 채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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