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 엄청난 괴물이 출현했습니다.
놀란 사람들이 황급히 달아나는데요.
살인의 추억의 봉준호 감독이 제작 중인 영화 '괴물'의 한 장면입니다.
촬영은 모두 끝났지만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야 할 괴물이 아직 완성되지 않아서 개봉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괴물이 곧 모습을 드러낼 것 같습니다.
[송강호/영화 '괴물' 주연 : 살인의 추억을 만들었던 봉준호 감독과 변희봉, 송강호, 박해일, 배두나가 나오는 영화다. 여러분이 잘 알고 있는 해리포터, 킹콩을 만든 그래픽 팀이 참여하는 그런 영화입니다. 여러분이 잘 알고 있는 '해리포터', '킹콩'을 만든 그래픽팀이 참여한 영화입니다.]
제작사 측은 최근 '해리포터와 불의 잔'의 그래픽을 담당한 미국 오퍼니지팀에 컴퓨터 그래픽을 맡겼습니다.
괴물 모형을 제작은 '반지의 제왕', '킹콩'을 만들었던 웨타 워크샵과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봉준호/영화 '괴물' 감독 : 예술적 역량이나 섬세한 기술은 한국 컴퓨터 아티스트들이 뛰어나다. 외국업체랑 작업하는 이유는 (그들의)노하우, 경험을 접해보려고...]
괴물의 컴퓨터 그래픽 예산은 40억원.
한국형 블록버스터로 불린 '공동경비구역 JSA'의 제작비 전체와 비슷합니다.
'집으로'와 같은 저예산 영화라면 3개쯤 만들 수 있는 돈이지요.
하지만 영화 '킹콩'의 그래픽 예산은 1천 오백억원, 괴물의 40배나 됩니다.
아직은 할리우드와 적지 않은 격차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영화 '괴물'은 올 가을에 개봉할 예정입니다.
40억원짜리 괴물이 관객들의 호기심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지켜 볼 일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