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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짝짝이 가슴, 유방암 확률 높다

"크기 차이가 벌어지면 진찰 받아야"

영국 리버풀 대학의 스커트 박사가 5백여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두 유방 크기의 차이가 100㎖씩 늘어날 수록 유방암 위험은 50%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스커트 박사는 유방이 불균형인 여성의 경우 발달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이것이 나중에 암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스커트 박사는 신체의 양쪽 반이 균형을 이루어야 하지만 호르몬 분비의 불균형 같은 여러 가지 요인으로 균형이 깨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스커트 박사는 그러나 조사대상 여성들은 거의 다 유방 크기가 어느정도 차이가 있었으며 완벽하게 크기가 같은 여성은 단 1명 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영국 유방암치료협회의 마리아 리드비터 박사는 대부분 여성의 경우 양쪽 유방이 조금씩은 다 차이가 나기 때문에 차이나는 것 자체가 문제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두 유방의 차이가 거의 없었는데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했다면 진찰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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