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총리 후보가 한명숙 열린우리당 의원과 김병준 청와대 정책실장 2명으로 압축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은 오늘(21일)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총리 물망에 오른 4∼5명 가운데 두 사람이 고사해서 2∼3명으로 압축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이 실장은 이어 집권 후반기 안정적 국정 운영 방침을 재차 확인하면서, 총리 후보는 "야당이 전폭적인 지지는 아니더라도 큰 반대 없이 선선하게 임명 동의해 줄 사람이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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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자리가 비어 있는 교육부 차관에 이종서 교원소청심사위원장을, 정보통신부 차관에 유영환 한국투자금융지주 부사장을 내정했습니다.
또 차관급인 중소기업청장에 이현재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을 내정했고,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에는 오영호 산업자원부 자원정책실장을 기용됐습니다.
이달말 임기가 만료되는 2명의 감사위원 후임에는 박종구 감사원 제1사무차장과 이석형 법무법인 한백 대표 변호사를 발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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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에서 이틀째 열리고 있는 제13차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북측의 취재 제한과 일부 일정 연기로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북측은 어제 저녁 기사 작성 과정에서 '납북'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SBS와 MBC 기자에 대해 공동 오찬 취재를 제한했습니다.
북측은 또 어제 SBS와 MBC의 위성중계차에까지 들어와 송출을 방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산가족 행사에 대한 취재는 현재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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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대기업, NGO가 연계해 사회적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노동부는 기업이 경영 노하우와 자본을 지원하고 NGO가 사업기획과 운영을 담당하는 '연계형 사회적 일자리 사업'의 참여 대상을 정하고 올해 56억 96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SK텔레콤, SK(주), 현대자동차, 교보생명 등 6개 기업으로 NGO와 함께 저소득층 무료 급식 제공과 간병 도우미 등의 사업을 실시하게 됩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주변의 생생한 현장 모습 전해 드리는 생생뉴스입니다.
반세기동안에 걸친 이산의 아픔을 풀어낸 어제 금강산 13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장 모습 전해 드립니다.
또 누군가가 동물학대 목적으로 쏜 화살을 맞은채 사는 일본의 야생 오리들 그리고 호주를 덮친 사이클론의 엄청난 위력 보여 드립니다.
<ⓤ플러스 : U포터>
주변을 살펴보면 모양만 그럴듯 하게 만들어서 사고를 유발하는 시설물들이 많은데요.
그 현장을 U포터가 취재했습니다.
인천 공항신도시의 한 육교입니다.
보행로 곳곳에 핏자국이 선명합니다.
[김정근/U포터 : 여기도 있고, 이쪽에도 보다시피 피가 흘러 있습니다.]
자전거나 유모차 등을 위한 보행로 바닥이 타일로 만들어져 미끄러지는 사고가 많은 탓입니다.
타일 모양까지 울퉁불퉁해 바퀴가 걸려 쓰러지는 일도 잦습니다.
[자전거 타고 가다가 날아갈 때도 있어요. 저기서 팔 부러진 사람도 있었어요.]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있지만 사고를 막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최순락/인천 중구 : 9살 정도 된 아이가 피를 너무 많이 흘렸어요. 자전거 타고 가다가 넘어졌는데, 아이들이 써 있다고 지키나요?]
[김지영/초등학생 : 횡단보도는 너무 머니까 여기로 가는 건데요?]
미끄럽고 불편한 육교를 피하려 무단횡단을 하는 이들도 자주 눈에 띕니다.
주민들은 해당 관청에 여러차례 민원을 냈지만, 뚜렷한 대책을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 : 검토는 해야 할 상황인 것 같은데, 아직은 예산 책정해서 구체적으로 계획한 건 없습니다. ]
잘못된 설계와 관리 부실 그리고 늑장행정 속에 주민들은 오늘도 아슬아슬한 발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뒤 밤에 서쪽지방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강원·영동지방은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수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5에서 20mm가량의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도에서 9도, 낮기온은 13도에서 1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밤부터 모레까지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쌀쌀해지겠다며 건강관리와 농작물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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