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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이대론 안된다" 자성론 비등

이명박 서울시장의 '황제 테니스' 파문과 최연희 의원의 성추행 사건을 계기로 한나라당 내부에서 자성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소장파 모임인 수요모임 소속의 진수희 의원은 국회의원 징계사유에 '풍기문란 등 품위와 명예를 현저히 추락시켰을 때'를 포함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마련해 서명작업을 거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고진화 의원도 SBS라디오 '진중권의 SBS전망대'에 출연해 "성추문 사건과 관련해 당 지도부가 원칙과 잣대를 보이지 않았다"며 "이해찬 전 총리가 사과하고 물러남으로써 여당과의 도덕성 경쟁에서 완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 '황제 테니스' 파문과 관련해서는 "당내 대권후보 3명에 대해 '드림팀'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최근에 와서는 드림팀이 아니라 '드럼팀'이 아니냐"며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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