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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총리' 나올까…이번주중 인선

"한명숙 열린우리당 의원 1순위 검토중"

<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이번주 중에 후임 총리를 지명할 예정입니다. 지금 첫 여성 총리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김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은 현재 총리후보를 4~5배수로 압축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할 수 있는 정치적으로 중립적인 인사를 찾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 야당과 의사소통이 잘되고 행정 경험을 갖추고, 국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인물이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환경부 장관을 지낸 한명숙 열린우리당 의원이 일단 1순위로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치인이든 비정치인든 남성이든 여성이든 구분 없이 백지 상태에서 검토하고 있다는 이병완 실장의 언급은 정치인 출신 여성총리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한명숙 의원은 국정 경험을 갖추고 비교적 야당과 관계가 원만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세미나 참석차 외국에 머물고 있는 한 의원은 오는 24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한 의원과 함께 문희상 전 열린우리당 의장과 김병준 청와대 정책실장도 여전히 후보군에 올라 있습니다.

또 최적임자를 찾는 과정에서 후보 1~2명이 추가될 경우 총리 인선의 막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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