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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춘분'…낮기온 15도 안팎 포근

일교차 10도 가까이 벌어져…모레 남부지방에 비

<8뉴스>

내일(21)은 어느새 절기 춘분입니다.

낮과 밤의 길이가 꼭 같은 때를 의미하지만, 이미 낮은 9분정도 더 길어져 있는 상태인데요.

서울을 기준으로 내일 아침 해가 뜨는 시각은 새벽 6시 35분, 해가 지는 시각은 오후 6시 44분입니다.

춘분을 넘어서면서 이제 낮기온이 빠른 속도로 상승을 합니다.

그만큼 일교차가 커지게 되는데요.

내일도 오후에는 따뜻하겠고 아침과 한낮의 기온차가 10도 가까이 벌어지겠습니다.

이번주에는 주 후반 들어서 한 차례 꽃샘추위가 찾아 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구름의 모습입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구름이 잔뜩 껴 있지만, 이 구름이 비를 뿌리지는 않겠습니다.

따라서 내일 오전까지는 구름이 많다가 오후되면서 날이 갤 것으로 예상되고요.

제주도는 밤부터 약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울릉도·독도는 오전에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오늘보다 4~5가량 높을 것으로보이고, 특히 오후가 되면 15를 웃도는 곳이 많기 때문에 따뜻하겠습니다.

수요일인 모레는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한 차례 봄비 소식이 있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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