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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파일] 불법 도벌꾼에 고목 '수난'

<앵커>

요즘 강원도에서는 아름드리 고목들이 수난을 당하고 있다죠?

<기자>

네. 나무에 붙어 자라는 겨우살이라는 식물 때문인데요.

이 겨우살이가 암과 혈압치료에 좋다는 소문이 돌면서 도벌꾼들의 표적이 되고있습니다.

화면보시죠.

강원도 홍천의 깊은 산 속인데요.

지름이 이삼십센티미터에 수령이 삼사십년씩은 묶은 신갈나무들이 쓰러져 있습니다.

나뭇가지에 붙어 자라는 겨우살이란 식물을 뜯어낼려고 불법으로 베어낸 것입니다.

쓰러뜨린 나무는 그냥두고 붙어 있던 겨우살이만 뜯어갔습니다.

겨우살이는 나뭇잎이 모두 떨어진 뒤에야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요즘 도벌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뜯긴 겨우살이는 재래시장 등에서 팔리고 있는데요.

돈벌이 때문에 인간이 자연에게 한 일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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