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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선수, 프리미어 리그 맹활약

팀 승리 견인

<8뉴스>

<앵커>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이영표 선수가 맹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한편 우리의 본선상대인 토고의 아데바요르와 프랑스 트레제게도 무서운 골 감각을 과시했습니다.

심우섭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첼시전에서 실수를 만회하려는 듯 이영표는 전반내내 착실히 수비에 주력했습니다.

특히 버밍엄 시티의 주공격수인 저메인 페넌트를 꽁꽁 묶었습니다.

[ESPN 중계 캐스터 : 이영표 선수와 맞붙은 페넌트가 오늘 심한 압박을 받는 모습입니다.]

후반부터 이영표는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습니다.

비록 골로 연결되지 않았지만 크로스도 여전히 날카로웠습니다.

토튼햄은 레논의 선제골에 로비킨이 추가골을 더해 2대0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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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의 아데바요르도 두 경기만에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전반 32분 아데바요르는 상대 수비수의 실수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수비수에 옷을 붙잡히고 넘어지면서도 골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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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골잡이들의 활약도 두드러졌습니다.

박지성이 조부상으로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프랑스 골잡이 루이 사하의 두 골로 승점을 추가했습니다.

이탈리아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트레제게도 혼자서 두 골을 뽑아내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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