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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게 입고 야외응원

내일 날씨 맑지만 기온 떨어지고 강풍

<8뉴스>

<앵커>

내일(19일) 야외응원 나가실 분들은 따뜻하게 입으셔야 겠습니다. 대체로 많은 날씨가 예상되지만, 기온도 떨어지고 바람도 불어서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조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거나 비가 내렸지만 내일은 맑은 하늘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오늘보다 9도 낮은 영하 1도까지 떨어지는 등, 매우 쌀쌀하겠습니다.

야구 한일전이 시작되는 낮 12시, 야외 응원이 펼쳐질 각 지역의 기온은 서울광장과 잠실구장, 수원 월드컵 경기장이 6도, 인천 문학구장과 고양 종합 운동장은 6.5도, 대전 한밭 야구장은 7도로 예상됩니다.

포항 구장과 부산 사직구장도 7도 정도가 되겠고, 대구와 광주 구장은 8도, 울산 월드컵 경기장은 8.5도로 전국에서 가장 따뜻하겠습니다.

문제는 바람입니다.

기상청은 전국적으로 초속 5~8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춘식/기상청 통보관 :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는 2,3도 정도 낮을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일 야외 응원에 참가하실 분들은 바람을 막을 수 있는 따뜻한 옷을 챙겨입고,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 장시간 노출에 대비하셔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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