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청년실업 해소 정책에 반발하는 프랑스 학생 시위가 폭력 사태로 번진 가운데 자크 시라크 대통령은 정부와 학생·노동계의 신속한 협상을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학생과 노동계는 이미 의회에서 통과된 새 고용정책의 핵심인 최초 고용계약의 즉각 철회를 요구하며 18일 또다시 백만명이 모일 것으로 추산되는 대규모 시위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시라크 대통령은 "정부는 대화 준비가 돼 있다"며 가능한 한 신속히 대화가 시작되길 바란다고 밝혀 적극적으로 정부와 학생간의 중재에 나설 것임을 밝혔습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지금까지 187명의 학생들이 폭력시위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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