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는 9월부터 우리나라에서도 국제수준의 평가인증을 받은 경영전문대학원 MBA과정이 본격 도입됩니다.
보도에 권태훈기자입니다.
<기자>
해마다 미국등 외국의 MBA학위를 취득하기 위해 지출되는 비용은 연간 400억원.
하지만 이렇게 많은 돈을 들여 공부하더라도 우리 기업현실과 맞지 않아 실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교육부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위해 국내에도 국제기준의 MBA과정을 본격 도입하기로 하고, 1차로 서울대, 연고대등 6개 학교를 선정했습니다.
인하대는 물류전문대학원으로 선정됐습니다.
[변기용/교육부 대학원개선팀장 : 실무중심 교육을 시켜서 곧바로 직장에 나가서 실제적이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교육을 시킨다라는게 내용적으로 특징이 있는 거고요.]
서울대와 고려대는 국제인증기구의 인증을 이미 받았고, 연세대등 나머지 대학들도 인증획득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이들 대학들은 당장 오는 5월부터 2학기 개강을 위한 신입생 모집에 들어갑니다.
등록금도 한학기에 600에서 1천200만원 정도가 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이미 MBA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카이스트등 6개 대학까지 포함하면 12개 대학에서 연간 2천명의 MBA 석사를 배출하는 꼴이 돼 벌써부터 과잉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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