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경찰서는 심부름센터를 차려놓고 복제한 휴대전화로 캐낸 사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대가로 1억여 원을 챙긴 혐의로 심부름센터 운영자 33살 손 모 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일당 17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손 씨 등은 서울과 부산에 심부름센터를 차려놓고 의뢰인에게 2백~5백만 원씩 받고 복제 휴대전화로 의뢰인이 지정한 사람의 휴대전화 문자, 통화기록, 현재 위치 추적 등 사생활 정보를 제공해준 대가로 아홉 달 동안 40여 명에게 모두 1억 2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주로 채권 추심이나 불륜 증거 확보를 원하는 의뢰인들에게 정보를 제공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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