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개발 문제를 놓고 이란과 국제사회의 대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란이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가 현실화되면 외국과 체결한 원유와 천연가스 계약을 재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카젬 바지리 하마네흐 이란 석유장관은 유엔 제재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필요할 경우 이란은 외국과 맺은 원유 계약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마네흐 석유장관은 이에 대한 최종 결정은 정부차원에서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8월 강경파인 마흐무드 아흐마디네자드 대통령이 취임한 이래 외국 메이저들과의 석유와 천연가스 거래 계약이 전면 중단된 상태입니다.
이와 관련해 유엔 안보리는 이번주에 회의를 열어 이란 핵 사태를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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