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의 창업주 고 박두병 회장의 5남인 박용만 전 부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15일 (주)두산 사내이사 후보에서 전격사퇴했습니다.
두산 측은, 이사회를 통해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됐던 박용만 전 부회장이 시민단체들의 반발 등을 고려해 고사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박용성 회장의 사퇴 후 그룹을 경영해왔던 박용만 전 부회장은 이에따라 두산에서 사실상 손을 떼고, 두산 인프라코어 부회장직만 유지하게됐습니다.
박용만 전 부회장의 사퇴 결정은 오는 17일 주총에서 참여연대가 강경하게 나올 경우, 2심으로 들어간 두산 일가의 재판에도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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