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엔 좀 화제를 돌려보죠? 최근 경기도 안양시 일대에서 택시 강도가 잇따르고 있다면서요?
네, 범인들은 심야 시간대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있는 택시를 주로 노렸는데요. 앞문 유리창을 잘라낸 뒤 그 틈을 이용해 금품을 훔쳤습니다.
CCTV 화면을 보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자>
어제(13일) 새벽 0시 반, 경기도 안양시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
두 명의 남자가 계단을 오르내리며 지하 주차장을 계속 돌아다닙니다.
주차장 구석에 있는 택시로 가더니 몇 분간 있다가 또 다른 곳으로 이동합니다.
그 사이 다른 한 명은 망을 봅니다.
다른 승용차가 들어오면, 잠시 숨어 있다가 다시 나옵니다.
이들이 30분 있다 간 뒤, 주차장에 있던 택시 5대의 앞문 유리가 예리하게 절단됐습니다.
범인들은 자동차 유리의 일부만 뜯어내, 경보음이 울리는 것을 차단했습니다.
그리고 깨진 유리창 틈을 이용해 차 안에 있던 현금 1백여 만 원과 네비게이션 등을 털었습니다.
3주 전에도 근처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도 택시 1대가 털렸습니다.
경찰은 잇따른 주차장 택시 강도가 동일범의 소행인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