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총리가 '3.1절 골프 파문'과 관련해 노무현 대통령에게 사의를 공식 표명했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14일) 오전 아프리카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노 대통령과 면담한 자리에서 "부주의한 처신으로 누를 끼쳐 다시 한 번 죄송하다"면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일단 사의 수리를 유보했지만 이 총리의 사의가 강한데다 여러가지 정황을 종합할 때 사의 수용은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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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총리가 이번 주말까지 예정됐던 외부행사 일정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총리실은 이 총리가 내일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상공의 날 기념식과 모레 중소기업 협동중앙회에서 열릴 예정인 일자리 만들기 당정특위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금요일로 예정됐던 고위당정 정책 조정회의도 역시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총리는 그러나 정책조정회의 등 총리실과 국무조정실 관련 내부 일정은 그대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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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베이스볼 클래식에서 우리나라가 세계최강 미국을 꺾고 4강진출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
우리나라는 8강 조별리그 2차전에서 1회 이승엽이 1점 홈런, 6회 최희섭이 석점 홈런을 쏘아올린데 힘입어 미국을 7대3으로 제압했습니다.
우리나라는 2라운드에서 2승을 기록해 1조 선두로 뛰어오르며 4강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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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연구진이 해왕성 크기의 외계 행성을 찾아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충북대 한정호 교수와 한국천문연구원 박병곤 박사, 오하이오 주립대 안덕근 대학원생으로 이뤄진
한국 연구진은 오늘 해왕성급 행성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견한 해왕성급 행성은 지구 질량의 약 12배에 달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발견된 170여 개의 외계행성 가운데 질량이 네번째로 작은 것입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생생한 현장 상황 보여드리는 생생뉴스입니다.
최근 한 학습지 회사에 이어 어제 경기도 소재 한 병원에서도 일어난 용역 업체 직원들의 노조원 폭행 보여 드립니다.
영국에 등장한 털없는 애완견 모습 그리고 아르헨티나 남단에서 거대 빙하가 녹아 무너지는 광경 전해 드립니다.
<ⓤ플러스 : U포터>
대학들이 밀집된 서울 신촌에 거리 이름 붙이기가 유행입니다.
찾고 싶은 거리, 걷고 싶은 거리 등 모두 그럴듯 한데 학생들은 오히려 반발하고 있습니다.
U포터가 현장취재 했습니다.
이화여대 앞입니다.
이곳은 서대문구가 지정한 "찾고 싶은 거리"입니다.
그러나 이곳에서 학생들이 찾을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습니다.
가뜩이나 넘치는 상점과 미용 업소만 계속 늘고 있습니다.
[박지현/대학생 : 정문 앞에 큰 쇼핑몰이 생긴다고 하니까 학생들이 불만이 많습니다.]
"걷고 싶은 거리"로 지정된 연대앞이나 가까운 홍대앞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참다못한 학생들이 직접 개선안을 내놨습니다.
[구수경/U포터 : 학생들은 상업화된 대학가를 이렇게 바꾸고 싶다고 제안했습니다.]
작은 공원을 만들어 벤치를 놓고 간단한 전시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이 학교 출신 명사들의 동상도 곳곳에 세웠습니다.
[이영라/이화여대 학생 : 학생들이 보면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여성 리더로 꿈을 실현한 모습들을 전시해 봤습니다.]
미용실과 옷가게 대신 인쇄소와 서점을 보고 싶다는 이 팀의 이름은 "꿈꾸는 자".
그러나 상업주의에 신음하는 우리 대학가에서 그 꿈이 실현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전국이 맑겠지만 울릉도·독도지방은 구름많고 눈이 오겠습니다.
수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맑은 뒤 밤에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등 전국이 영하 4도에서 영상 4도로 오늘보다 높겠고, 내일 낮 최고기온도 10도에서 16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기상청은 동해안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겠다며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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