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총리가 '3.1절 골프 파문'과 관련해 노무현 대통령에게 사의를 공식 표명했습니다.
이 총리는 14일 오전 아프리카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노 대통령과 면담한자리에서 "부주의한 처신으로 누를 끼쳐 다시한번 죄송하다"면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에 대해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노대통령이 이후 종합적인 보고를 받은 뒤 시간을 갖고 생각을 정리한 후에 최종판단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대통령과 이총리는 14일 20분가량 별도로 만나 이총리의 거취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일단 사의수리를 유보했지만 이총리의 사의가 강한데다 여러가지 정황을 종합할 때 사의 수용은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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