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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 집중 투자...늦기전에 바꿔야

우리나라 가계자산의 비중이 기형적으로 부동산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실 직장생활 30년에 집한채 남았다는 말이 숫자로 확인된 셈입니다. 상공회의소가 조사했더니 가계의 자산중에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88.6%였습니다. 미국 같은 선진

우리나라 가계자산의 비중이 기형적으로 부동산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실 직장생활 30년에 집한채 남았다는 말이 숫자로 확인된 셈입니다.

상공회의소가 조사했더니 가계의 자산중에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88.6%였습니다.

미국 같은 선진국은 부동산 비중이 60%정도 밖에 안되는 것과 비교하면 대단히 기형적인 구조입니다.

우리국민의 경우 부동산 90% 가까이를 빼고 나면 금융자산은 평균 10.2%에 불과했는데, 이때문에 현금이 필요할때 제때 융통하지 못해서, 어려움을 겪는 가구가 많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반면 국민들이 안정적이라 생각하는 가계자산 구성은 금융자산 46%, 비금융자산 54%로 조사돼 현실과 차이가 많았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토지나 상가같은 기타부동산을 제외하면, 살고 있는 집이 평균 83.4%를 차지했습니다.

전체 10%수준인 금융자산은 은행예금과 현금이 6.4%, 보험이 2.1%, 주식채권의 직간접 투자가 0.9% 순이었습니다.

가계자산에서 부동산 비중이 큰 것은, 뒤집어 말하면 우리나라 집값이 소득에 비해서 너무 비싸다는 이야기입니다.

일본처럼 부동산 거품이 한꺼번에 꺼질 경우에는 심하게 이야기해서 집이나 땅만 있는 거지가 속출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또 앞으로 출산율이 떨어져서 주택수요가 줄고, 보유세 부담이 늘고 있기 때문에,장기적으로 주택가격은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보는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부동산에 이른바 몰빵식으로 투자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하고 개인의 자산구성을 새로짜서 장기적으로 부동산과 금융자산의 비중을 6:4정도로 가져가는 것이 안전하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합니다.

다만 현실을 보면 다락같이 오르는 집값에 월급 타 집사기도 빠듯한데 이것저것 금융상품에 분산투자하는 것이 지나친 사치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정부가 헌법보다 고치기 어렵게 만들었다고 내놓은 8.31대책이 사실상 아무 약발이 안먹히는 상황이 이래서 화가 납니다.



유가급등에 보합세 마감

다우지수 11,076.02(-0.32, -0.00)

나스닥 2,267.03(+4.99, +0.22%)

S&P 500 1,284.13(+2.55, +0.20%)

오늘 뉴욕증시는 다우와 나스닥이 보합선에서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대형 인수합병 소식 덕분에 오전에 많이 올랐다가 유가가 급등하고 금리가 오르자 상승폭을 다 까먹은 것입니다.

뉴욕증시에 앞서 마감한 유럽의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주요국 증시는 0.7-0.8% 가량 일제히 오르며 4년반만에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독일에서 제약회사 머크가 쉐링에 대해 인수합병을 추진하는 등 대형 인수합병 소식이 유럽증시를 끌어올린 것입니다.

뉴욕증시도 신용카드 회사 캐피탈 원이 뉴욕의 노스포크 은행을 146억달러에 인수키로 했고, 언론사간 인수합병 소식도 전해지면서 오전에는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국제유가가 3%나 급등하고 10년짜리 국채금리가 20개월만에 최고치로 치솟자 금리인상 우려가 부각되면서 보합선으로 되밀린 것입니다.

국제유가는 지난 주말에 약 한달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60달러 아래로 떨어졌는데 오늘 다시 61달러까지 올랐습니다.

이란 핵문제가 다시 불거지며 세계 3위의 산유국인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 가능성이 거론됐기 때문입니다.

이란은 경제제재 때엔 석유수출을 중단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결국 뉴욕시장 국제유가는 1.81달러, 3% 급등한 61.7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형 악재 지나가는 국면...반등 언제일까?

코스피지수 1,338.28p(+18.21p/+1.38%)

코스닥지수 672.32p(+3.66p/+0.55%)

원달러환율 980.60 (+0.60)

국고채 3년물 4.94 (+0.06)

지난 주 파생상품의 만기가 지나고 일본의 통화정책바뀌는 와중에도 우리 시장은 큰 요동을 겪지 않았습니다.

외국인들도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금리와 수급이라는 시장의 대형악재가 서시히 물러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다만 선진국들의 금리인상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유동성 장세는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금리인상이 반드시 주가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는 점은 여러차례 확인된 바 있습니다.

지난 1월 중순이후 두 달에 걸친 조정과정에서 한국의 종합지수는 세 차례에 걸쳐 박스권의 저점을 확인했습니다.

다만 지금은 거래대금도, 예탁금 수준도 지난해 9월 이후 최저입니다.

주식시장은 단기바닥을 지나 반등단계에 들어서고 있다지만 확실히 오를만한 계기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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