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13일) 우리 야구 대표팀이 멕시코 팀을 꺾을때 국내에서도 함성이 터졌습니다만 미국의 애너하임 구장에서도 경기 내내 '대한민국'의 함성이 울려퍼졌습니다.
오동헌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타자 이승엽의 한방에 경기장을 찾은 한국 관중들은 흥분의 도가니에 빠졌습니다.
손에 손에 파란 막대 풍선을 든 교민들은 목이 터져라 대한민국을 외쳤습니다.
[교민 : 우리가 이겨야죠.]
[교민 : 대한민국이 이겨요. 이겨야죠.]
전체 입장객 4만3천명 가운데 우리 교민들은 3대1 정도로 열세였지만, 경기 내내 분위기를 압도했습니다.
내친 김에 미국과 일본도 이겨 반드시 세계 야구 4강에 진출하기를 간절히 기원했습니다.
최근 월드컵 축구 대표팀의 미국 평가전에 이어 야구 대표팀이 선전함으로써 교민 사회의 스포츠 열기도 한층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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