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9일간의 아프리카 3개국 순방을 마치고 내일(14일) 오전 귀국합니다. 노대통령의 이번 방문 성과.
알제리에서 정승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 대통령으로 24년 만에 아프리카를 방문한 노무현 대통령.
이번 순방을 통해서 아프리카 개발을 위한 획기적인 지원책을 담은 이른바 코리아 이니셔티브를 천명함으로써 대 아프리카 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 2008년까지 아프리카에 ODA를 세 배로 확대하는 것을 비롯해서, 의료보건, 인적자원 개발, IT기술 공유, 한·아프리카간 통상과 투자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의 경제규모와 능력에 맞는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고자 합니다.]
세계 11위의 경제대국의 위상에 걸맞는 역할을 모색하는 동시에 선진국 진입을 앞두고 중국,일본과의 외교경쟁에 대비하려는 전략적 구상으로 해석됩니다.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인 나이지리아와 20억배럴 규모의 유전공동개발에 본격 착수하는 등 다양한 에너지 공급선을 확보한 것도 가시적 성과로 꼽힙니다.
또 유엔 사무총장선거를 앞두고 아랍권과 비동맹국가등을 상대로 지지기반을 넓힌 것도 성과의 하나입니다.
노 대통령은 9일간의 아프리카 3개국 순방일정을 오늘로 모두 마쳤습니다.
노 대통령은 잠시 뒤 알제리를 떠나 내일 오전 서울 공항을 통해서 귀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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