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과 경기지방에 올들어 두 번째로 황사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황사는 오늘(13일) 밤까지 영향을 주겠고 내일 오후부터는 꽃샘추위가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과 경기지방의 하늘이 누런 모래먼지에 덮였습니다.
올 들어 두번째 찾아온 황사로 앞을 볼 수 있는 가시거리가 평소의 절반 수준인 5km안팎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미세먼지농도 역시 평소의 2배에서 4배가량 늘어 평균 300마이크로그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백령도 등 서해 5도에는 오전부터 황사주의보가 발효중이고 서울,경기에도 오후 4시부터 황사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황사가 오늘 밤까지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며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전국적인 꽃샘추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서울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꽃샘추위가 이어지겠지만 내일 오후부터는 이번 추위가 점차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오늘밤과 내일 아침 전국 곳곳에 약한 눈이 내리겠다며 교통 안전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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