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전 의장 이부영 씨가 새만금을 살려야 한다며 대통령과 대법원장에게 건의문 발송.
"지금은 '생명의 정치'로 나아갈 때입니다"라는 제목의 건의문에서 이부영 씨는 노무현 대통령에게 아프리카 순방에서 돌아오는 즉시 국무회의를 열어 마지막으로 새만금 물막이 공사의 타당성 여부를 논의하고, 해양수산부, 환경부 보고서의 지적 사항을 보고 받고 논의해 줄 것, 우리 사회 가치관 전환의 주요한 전기가 될 새만금 문제 '대토론회'를 개최해 줄 것을 건의.
이용훈 대법원장에게도 "생태보존과 개발강행 사이에 상생.공존을 위한 타협적 대안 찾기를 돕기 위해 대법원 판결을 미뤄달라"고 요청.
정부와 전라북도는 새만금 간척 공사의 목적이 농지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법정 밖에서는 어느 누구도 농지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말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대법원은 전혀 허구의 사실에 근거해서 판결하게 될 것이라는 점도 기억해 두어야 할 것이라고 이부영 씨는 지적.
이 씨는 또 "사업 초기부터 이 논쟁에 참여했던 정치인으로서 대안모색, 타협안 도출을 통해 친환경적 개발 방안을 성취해내지 못한 것에 대해 사죄한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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