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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지 비관 자살 잇따라

10일 저녁 6시쯤 서울 상계동 34살 김모 씨 집 안방에서 김 씨가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어머니 70살 조모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아들이 지난해 사업에 실패한 뒤 빚을 졌고 며느리가 이틀 전 가출했다는 조 씨의 말에 따라 김 씨가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10일 오전 9시쯤에도 서울 면목동의 한 봉제공장에서 사장 40살 이모 씨가 천장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씨의 부인은 경찰에서 "남편이 지난해 7월부터 공장을 운영했는데 경영난 때문에 무척 힘들어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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