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와 펩시콜라로 대표되는 탄산음료는 미국에서 지난해 102억 상자가 팔리는데 그쳐 0.7%의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음료 다이제스트 통계를 보면 지난해 코카콜라의 대표상품인 코카콜라 클래식은 2%, 펩시콜라는 3.2% 판매량이 줄었습니다.
또 인공감미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되면서 탄산음료 업체들이 내놓고 있는 다이어트 음료의 판매량도 역시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최근 들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청소년 비만에 탄산음료가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 발표 이후에 나온 현상입니다.
반면에 건강붐을 타고 생수와 스포츠음료, 그리고 에너지 음료의 판매는 큰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음료 다이제스트는 탄산음료에서 비탄산음료로 옮겨가고 있는 소비자들의 입맛이 일시적인 현상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결국 콜라 같은 전통적인 탄산음료 시장의 미래는 그리 밝지 않으며 앞으로 계속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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