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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본 '여성의 지위'

<8뉴스>

여성의 날을 따로 정해 기념한다는 건 여성의 지위가 아직 열악하다는 뜻도 될텐데요.

이는 통계수치로도 읽을 수 있습니다.

영국 인디펜던트지는 지구촌의 사유지 가운데 여성이 소유한 땅은 1%에 불과하고 빈곤으로 허덕이는 인구 가운데 70%가 여성이라고 유엔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세계 기업 경영자 가운데 여성은 21%, 여성이 지도자인 나라는 12개 나라에 불과해 여성의 정치 경제적 입지가 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산 중 목숨을 잃는 여성이 하루 평균 1천440명이나 되고 교육혜택을 못받는 아이들 역시 여자아이가 남자아이들의 두 배에 가깝습니다.

우리나라도 여성의 지위가 높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성 노동자의 70%가 비정규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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