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8일 단거리 미사일 2기를 발사한 데 대해 정부 당국은 북한군이 동계훈련 기간을 이용해 미사일 성능개선 시험을 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북한이 8일 함경남도 함흥 북쪽 해안부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 2기를 발사했다"며 "발사된 미사일은 지난해 5월1일 발사한 사거리 100∼120㎞로 추정되는 소련제 SS-21 지대지 미사일을 개량한 KN-02와 유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군은 4월 초까지 실시하는 동계훈련 기간을 활용해 이 미사일 성능개선 시험을 했으며 2~3월에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사례는 흔하다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습니다.
군 관계자는 "이맘때면 연례적으로 발사하는 단거리 미사일을 두고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며 "북한은 중·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 유예 조치를 아직은 준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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