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앵커>
이해찬 총리의 3.1절 골프모임 참석자들은 1년 반 전부터 만나왔고, 이 만남의 중심에는 이기우 교육부 차관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서로 이렇게 친하게 됐는 지, 서로의 연결고리가 생각보다 복잡합니다.
김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이 총리는 3.1절 골프 동반자들과 지난 2천4년 9월27일 처음 만났습니다.
이기우 교육부 차관이 다리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이 차관과 정순택 전 교육문화수석은 고등학교 선후배이면서, 부산시 부교육감과 교육감으로 인연을 맺었습니다.
정 전 수석과 P회장, K회장과 S회장, Y회장은 모두 부산의 D대학 동문이고, 특히 정 전 수석과 K회장, P회장은 같은 학과 선후배입니다.
P 회장은 이 차관과도 각별한 사이였습니다.
[이기우 : 제가 잘 아는 분은 P모 회장님하고 정순택 전 교육감님, 그 두 분은 제가 오래전부터 아는 분이니까..]
또, K회장 등 기업인들은 부산에서 서로 알 만한 사람들입니다.
지난 3.1절 이 총리의 골프 비용은 S건설 P회장이 냈다고 이기우 차관은 밝혔습니다.
S건설이 관급공사를 수주해 직무 관련자에 해당되는 만큼, 직무 관련자로부터 골프같은 향응을 받지 못하도록 한 공무원 행동강령 14조를 어겼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총리가 강령을 어긴 것으로 확인되더라도 정무직 공무원은 관련 규정이 없어서 징계는 받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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