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골프와 성추행에서 비롯된 파문이 정치권에서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정략적으로 이용한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하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이해찬 국무 총리의 골프 파문, 열린 우리당은 즉각 이 총리를 비판하며 조기 진화에 나섰습니다.
[정동영/열린우리당 의장 : 공직자와 정치인 모두 자숙해야 할 시기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총리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이계진/한나라당 대변인 : 노 대통령님, 총리 해임하십시오.]
이런 가운데 김진표 교육부총리가 "등산과 골프가 뭐가 다르냐"며 이 총리를 옹호해 오히려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김진표/교육부총리 : 왜 골프를 치면 반드시 문제가 될까...]
또 성추행 파문의 당사자인 최연희 의원은 거취를 밝히지 않은 채 외부와의 연락을 단절했습니다.
그러나 정치권은 여전히 성추행 후폭풍의 영향권 안에서 공방을 거듭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최 의원을 옹호하는 듯한 글을 홈페이지에 올린 한광원 의원에게 구두로 경고했고, 한나라당은 성추행 전력자들을 지방선거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 박 진 의원은 폭탄주가 원인을 제공했다며 폭탄주잔을 깨는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