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런 가운데 김진표 교육부총리가 곤란해진 이해찬 국무총리를 두둔하고 나섰는데, 오히려 파문을 키우는 모습입니다.
주영진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에 나온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이해찬 총리의 처신이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겠느냐는 야당의원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군현/한나라당 의원 : 총리가 철도 파업이 터진 첫날 골프를 치고 있다고 하는 것은, 이것은 첫 째 민생을 외면하는 것이고...]
[김진표/교육부총리 : 삼일절날 같은 장소 같은시기에 등산을 하면 우리 사회에서 아무도 시비를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골프를 치면 반드시 문제가 될까...]
골프를 더이상 일부계층 만의 운동으로 취급하지 말고 골프장을 더 많이 짓는 게 바람직하다고도 했습니다.
[황우여/국회 교육위원장 : 국무총리가 3.1절 기념 골프를 했을 때 각자 알아서 판단해야 한다고 답한 학생에게 몇점을 주겠습니까?]
[김진표/교육부총리 : 국무총리가 소관업무를 해태하고 그렇게 하고 그런 운동을 한것인지...]
김 부총리는 교육위원회에서의 답변으로 적절치 않다는 지적에 대해 골프라서 더 안된다는 감정적인 판단은 곤란하다는 취지였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러나 야당의원들은 "철도파업으로 물류대란이 일어날 경우 총리는 바로 상황실에 가서 민생에 불편이 없도록 하는 게 임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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