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법안의 국회 환노위 통과를 계기로 시작된 민주노총의 총파업이 중단됐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3일) 기자회견을 통해 "비정규직법안 처리가 다음 임시국회로 넘어갔기 때문에 총파업을 일단 유보하기로 했다"며 "국회가 4월 임시국회에서 비정규직법안 처리를 시도하면 다시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노총은 비정규직법안 국회 본회의 처리를 저지하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총파업을 벌여왔습니다.
-----
철도 노조원들의 파업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까지 전국에서 노조원 128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9시반쯤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유일레저에서 산개투쟁중인 한국철도공사 노조원 32명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연행했습니다.
오전 10시 반에는 경북 영양군 수비면 청소년수련원에 모여있던 노조원 69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충남 대전에서도 오전 11시반쯤 삼성동 서부터미널 부근의 한 여관에서 노조원 12명이 연행된 것을 비롯해 모두 27명이 검거됐습니다.
-----
정부는 이번 철도공사 파업과 관련해 국무총리 주재로 노동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철도 노조에 업무 복귀를 다시 한번 촉구했습니다.
정부는 또 해고자 복직 같은 문제가 불법 파업으로 해결되는 전례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 이번 파업에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특별 수송대책을 점검하고, 지자체와 협조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
줄기세포 조작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황우석 서울대 교수 등 4명을 재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검찰에서 조사를 받았던 황 교수와 김선종 연구원, 한양대 윤현수 교수, 국과수 이양한 박사 등 4명은 오늘 새벽 귀가했다가 오전 9시를 전후해 다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검찰은 오늘도 이들 4명의 진술내용을 녹음·녹화하면서 줄기세포 조작의 경위와 책임소재를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번 주말까지 이들을 조사해 형사처벌 대상자를 선별한 뒤 이르면 다음 주안에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할 방침입니다.
-----
위험한 직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경찰관 등 공무원 유족들에 대한 보상이 현실화됩니다.
경찰청은 '위험직무 관련 순직 공무원의 보상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유족 연금과 보상금을 대폭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유족연금은 20년 이상 근무자의 경우 보수월액의 35%에서 65%로 인상되고 연금이 지급되지 않던 20년 미만의 근무자에 대해서는 보수월액의 55%가 지급됩니다.
유족보상금도 대테러작전이나 범인체포 등 업무수행 중 순직한 경우에 한해 전체공무원 보수월액의 60배인 1억2천만원이 지급됩니다.
-----
케이블TV 게임 해설자가 '딸을 죽이겠다'는 협박성 인터넷 댓글에 대해 경찰의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게임 해설자 31살 김 모씨는 지난달 28일 한 인터넷사이트에서 자신의 딸을 죽이겠다고 위협한 한 네티즌의 댓글을 본 뒤 이를 곧바로 경찰 사이버테러센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인터넷 아이피가 서울대 IP인 것으로 미뤄 악성 댓글을 올린 사람이 서울대생인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
국보 1호 숭례문의 중앙통로가 99년만에 시민들에게 개방됩니다.
서울 중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석재 보존처리를 실시하는 등 숭례문 관람로 조성 공사를 벌였으며
앞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합니다.
숭례문의 중앙통로는 일제 강점기인 1907년, 좌우 성벽을 철거하고 전찻길과 도로를 내면서통행이 제한됐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우리 주변의 생생한 현장 모습을 보여 드리는 생생뉴스입니다.
철도 파업의 여파로 지옥철로 변한 지하철 상황 전해 드립니다.
또 미국의 한 소년 레슬링 선수가 곰을 상대로 연습하는 모습, 태국의 성전환해 여성이 된 킥복서의 경기 장면 보여 드립니다.
<ⓤ플러스 : U포터>
꽃샘추위가 막바지 기승을 부리지만 마음엔 이미 봄이 성큼 다가와 있습니다.
도심 한가운데서 자연과 함께 봄을 만날 수 있는 서울숲 곤충식물원을 U포터가 취재했습니다.
뚝섬 서울숲에 자리잡은 곤충식물원입니다.
지하 1층, 지상 2층, 총 1,331평방미터 규모에 테마식물원과 열대식물원, 표본전시실, 영상강의실 등 다양한 시설들이 마련돼 있습니다.
식물원에 들어서면 231종 만 4천여 본의 식물들이 푸른잎과 오색의 꽃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하는데요,
특히 주말이면 나들이 나온 가족과 연인들로 발디딜 틈 없이 인기입니다.
[최영렬/경기도 수원시 : 이렇게 직접 와서 보니까 기분도 좋고 편안한 것 같습니다.]
각종 곤충의 표본들이 전시된 표본전시실은 도심에서 자란 아이들에겐 동화속 같은 신기한 공간인데요.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곤충 표본을 만들어 볼 수도 있습니다.
서울숲 곤충식물원에서는 이밖에도 올 한 해동안 곤충과 식물분야로 나눠 모두 43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자연과 함께 봄기운을 미리 맛보고 싶은 분들은 주말에 자녀들과 함께 들러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6도를 비롯해 전국이 영상 4도에서 9도로 어제보다 높아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맑은 뒤 흐려져 서울·경기와 강원·영서지방에서는 밤부터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0도로 오늘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도 오늘보다 높은 영상 8도에서 13도의 분포로 예상돼 한낮에는 포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전국에 비가 온 뒤 북서쪽지방부터 점차 갤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