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얼음도 북극처럼 빠른 속도로 녹아내리고 있다는 사실이 위성 관측으로 처음 확인됐습니다.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 연구진은 최근 과학전문지 사이언스를 통해 남극 얼음이 빠르게 녹고 있다는 관측 결과를 공개하면서 남극 대륙의 얼음이 모두 녹아 내릴 경우 세계 해수면은 60미터나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연구진은 쌍둥이 위성 '그레이스'로 2000년에서 2005년까지 남극권의 중력변화를 관찰한 결과 남극 얼음이 연간 152 평방킬로미터씩 녹아 내리고 있으며 이 결과 매년 전세계 해수면은 0.4밀리미터씩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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