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스쿠니 신사에 100년 동안 방치돼 오다 지난해 10월 한국으로 돌아온 북관대첩비가 북한에 인도됐습니다.
1일 오전 10시 북한 개성의 성균관 명륜당에서 유홍준 문화재청장과 북측의 북관대첩비되찾기대책위원회 김석환 위원장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식이 열렸습니다.
유홍준 청장은 북관대첩비의 인도·인수를 계기로 남북한 문화재 교류와 협력 확대를 위한 문화재 당국 최고책임자 회담을 갖자고 제의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왜군을 격퇴한 공로를 기려 세워졌던 북관대첩비는 곧 원래 세워져 있던 함경북도 길주로 옮겨져 100년만에 본모습으로 복원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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