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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이틀째 국회 법사위 점거 농성

비정규직 관련 법안이 국회 법사위에 상정된 가운데 민주노동당 의원과 보좌진 등 40여명이 이틀째 법사위 회의장을 점거한 채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측은 2일 오전 법사위 전체회의 때까지 농성을 계속하면서 법안 처리를 막겠다는 입장이어서 지난 27일 환노위에 이어 또 한차례 충돌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법사위원장이 소속된 한나라당의 이재오 원내대표는 "이 법안이 법사위를 통과하려면 법안이 법사위에 상정된지 5일이 지나야한다는 규정을 무시해야하는데 민노당의 반발로 사실상 힘들다"면서 2일이 마지막인 이번 회기 내 처리가 어려울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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