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기념식이 1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노무현 대통령 내외와 독립유공자 가족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노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일본이 세계의 지도적 국가가 되려면 법을 바꾸고 군비를 강화할 것이 아니라 먼저 인류의 양심과 도리에 맞게 행동해 국제사회의 신뢰를 회복해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지난 1년간 신사참배와 역사교과서 왜곡,독도문제등을 볼 때 일본은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면서 고이즈미 일본 총리의 신사참배에 대해서는 "인류보편의 양심과 역사의 경험에 비춰 합당한 일인지 평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1일 기념식에서 노 대통령은 독립유공자 58명에게 건국 훈장 등을 수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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