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월드컵의 개막경기가 열릴 뮌헨으로 가보겠습니다.
양철훈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이번 월드컵은 우리 시각으로 오는 6월 10일 새벽 1시, 뮌헨 경기장에서 치러지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 달간의 대장정에 들어가게 됩니다.
개막전의 주인공은 개최국 독일과 코스타리카, 독일은 이번 월드컵에서 과거 축구 강국의 위상을 되찾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독일 월드컵조직위원회도 D-100일을 맞아 모든 준비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우스/월드컵 조직위 대변인 :우리는 5년째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경기를 치러도 차질이 없습니다.]
유럽에서 확산되고 있는 조류 인플루엔자로 월드컵이 취소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지만 조직위측은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뮌헨 경기장도 3억 유로, 우리 돈 4천억 원을 들여 새롭게 단장을 마쳤습니다.
마치 미확인 비행물체, UFO를 본 딴 뮌헨 경기장은 이번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12개 경기장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경기장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베르너/시민 : 뮌헨에 올림픽 경기장도 있지만 이 곳 월드컵 경기장이 더 멋지고 분위기도 좋습니다.]
한국이 16강과 8강을 거쳐 준결승전에 오르게 되면 이 곳 뮌헨에서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이제 D-100일, 지구촌을 뜨겁게 달굴 월드컵 축제를 앞두고 독일 전역에 서서히 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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