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독일서 고양이 H5N1 바이러스 감염

스칸디나비아 반도 AI 첫 발견

<앵커>

독일에선 한편, 조류가 아닌 고양이가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포유류의 감염은 처음으로, 사람도 감염될 수 있는 이 바이러스의 확산에 월드컵이 열릴 독일과 유럽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권애리 기자입니다.

<기자>

독일 발트해 부근 뤼겐 섬에서 지난 주말 발견된 죽은 고양이로부터 조류 인플루엔자 H5N1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사람도 감염될 수 있는 이 바이러스가 포유류에서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메클렌부르크 포어포메른 주지사 :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에 있어 새로운 국면을 맞았습니다.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독일은 16개 주 가운데 벌써 5개 주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발견됐습니다.

조류 인플루엔자 공포는 유럽의 북쪽 스칸디나비아 반도에까지 상륙했습니다.

스웨덴 농림부는, 남동 해안가에서 야생 오리 두마리가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돼 폐사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특히 인체에 치명적인 H5N1형 바이러스의 경우, 지난 한 달 동안 유럽과 아프리카의 20여 개국으로 잇따라 발견되는 등 빠른 속도로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주 프랑스의 한 칠면조 농장에서 H5N1 바이러스가 발견된 가운데 한국을 비롯해 30여 개 국이 프랑스 가금류 수입을 부분 또는 전면적으로 금지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