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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지하철 동반 파업 '하루 앞으로'

오늘 저녁 마지막 노사교섭 시도

<앵커>

철도와 지하철 노조가 예고한 동반 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부는 특별수송계획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철도공사 노사협상장에 중계차가 나가있습니다.

최선호 기자. (철도공사 서울사무소입니다.) 노사 교섭에 진척이 좀 있습니까?

<기자>

철도공사 노조가 제시한 협상시한이 오늘(28일)밤 9시입니다.

이제 3시간 정도 남았는데, 핵심쟁점에 대한 이견은 여전합니다.

노사 양측은 오늘 저녁 마지막 교섭에 들어갑니다.

해고자 복직과 인력충원, 비정규직과 철도공사 구조조정 문제를 두고 양측은 최종 입장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제 국회 환노위가 비정규직 법안을 강행 처리한 것이, 이번 협상에 악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노동계 전체가 격앙된 상황에서, 철도노조 집행부 역시 선택의 폭이 줄었다는 분석입니다.

철도노조와 서울 지하철 노조는 내일 새벽 1시, 동반파업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대체인력을 확보하고 비상운영체제로 전환했지만, 평시 수송률의 7~80%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열차나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수도권 주민들의 수송문제를 고심하고 있습니다.

공익사업장의 분쟁을 조정하는 마지막 수단이, 중앙 노동위원회의 직권중재입니다.

하지만 철도와 지하철 노조는 중재 결정을 받지 않겠다고 이미 밝히고 있어서, 극적인 반전이 없는 한 철도와 지하철 1~4호선 동반파업은 초읽기에 들어간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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